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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프로그램의 기획요령과 북측인사 접촉과정

북한 관련 프로그램의 기획은 당연히 일반적인 경우와는 큰 차이가 난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에도 여러가지 변수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방송프로그램의 기획이지만, 특히 북한과 관련된 기획은 아직도 어렵다.여기서 아직도란 말은 김대중대통령이 평양에 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지가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가는 이시점 까지도 라는 말이다. 하기야 그게 애시당초 하루이틀만에 해결 될 문제가 아니었다고 자위하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분단의 시대에서 방송의 사명을 남북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상호 신뢰를 이루어 내는데 기여해야한다고 믿고있는 우리로서는 참으로 답답한 심정일 것이다.


북한관련 프로그램 기획요령이란 단적으로 말하면 돈의 문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이 불확실한 계획에 얼마나 많은 돈을 지불 할 용의가 있느냐가 방북취재의 큰 틀을 결정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지고 보면, 북측과의 대부분의 관계가 경제적인 문제가 주된 관건이 된건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건 민간접촉도 마찬가지며, 정부 차원의 대북 협상도 다르지 않을것이다. 식량지원, 비료지원, 경수로 문제, 금강산 관광 입장료 협상 등등... 이런 차원에서 본다면, 방송도 예외일 수가 없는것이다.


남북간의 방송교류분야에서는 그런 경제문제가 개입되지 않을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는 사실 방송을 이해하는 남북간의 시각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기도하다. 우리는 방송의 공익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남북간의 동질성회복에 기여하는 방송이라면 멀리보면 우리 민족전체의 문제이지 남북한, 어느 일방의 문제이거나 어느 한쪽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사안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돈과는 별개의 문제로 접근하려한다. 하지만 평양에서 볼 때는 사정이 다르다. 우리의 이런 접근은 평양사람들에겐 통하지 않는다. 그들에겐 방송교류 역시 하나의 대남사업일 뿐이다.


사업이란게 뭔가? 이익을 남기자는게 아닌가? 돈을 벌자는 말이다. 그래도 북한이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만 남북간의 방송교류를 열어 두고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지나친 냉전적인 사고일 것이다. 물론 그들 나름으로는 민족의 장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을 것이고 방송교류도 그런 차원의 속깊은 계산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그래도 그들에겐 돈, 즉 달러가 필요한것은 사실이다. 최근의 악화된 경제사정과 군비, 식량난등의 산적한 경제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 뿐이다. 알다시피 북한은 극히 폐쇄적인 경제다. 즉 대외교역이 별로 없는 자족자급형 경제를 운용해 왔기에 국내 경제기반이 붕괴되었을 경우 외부에서 자금을 끌어 들일 방법이 없다. 그래서 외화벌이꾼들이니 하는 말들이 생겨났다. 그것은 비 정상적인 방법으로 달러를 번다는 뜻이다. 러시아 벌목공들의 마약밀매사건, 심지어는 북한의 대외주재 외교관들까지도 마약거래를 한다고 한때 의심받았을 정도였다.


이런 상황을 길게 설명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북측의 인사를 접촉했을 때 그들이 자본주의 시장경제 아래 살고있는 우리보다 더 돈 문제에 집착하는 배경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그들과 터놓고 대화를 할 수 있다.


"우리는 달러가 필요해요"
"아, 달러가 있어야 인민을 먹여 살릴 수 있잖아요? 안그래요?"
"어차피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하는 동포 아닙니까? 그러니 돈 많은 남쪽에서 미리 도와주시라구요"


그들이 이렇게 당당하게 말해 올때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아마도 이건 그들의 진심일 것이다.


그리고 일의 순서가 좀 바뀌었는데, 어떻게 북측 인사와 접촉하는가가 문제다. 우선 통일부를 두드려야 한다. 통일부 교류 2과에서 언론사의 대북 교류를 관장한다. 먼저 "북한 주민 접촉 신고서"를 내서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시간이 없으면 사후 보고도 가능하지만 통일부와의 신뢰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사전 신고가 더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촉 대상을 찾느냐하는 문제인데... 그건 좀 사실 까다롭다. 일반적으로 정해진 통로가 없다는 뜻이다. 즉 그때그때 방송사마다, 담당자 마다 각자가 루트를 개척해야 한다. 하지만 애초의 길은 대게 두 세 가지가 아닐까 한다.


먼저 한가지는 북한과의 다른 교류사업을 하고 있던 사업자가 북한을 왕래하는 과정에서 그쪽의 인사와 신뢰가 두터워지다보면 자연히 대북관련 다른 분야로의 영역 확장을 꿈꾸게 된다. 이때 그들 사업자가 우리 언론사들의 북한현지 제작에 대한 갈증을 알고서 먼저 자신이 중간에서 이 일을 성사 시키겠노라고 제의를 해 오는 경우다. 실제로 북한 관련 프로그램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면 심심찮게 주변에서 이런 저런 제의를 해 오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다 믿으면 안된다. 그들은 사업가들이기 때문이다. 사업하는 사람들의 일하는 자세에 대해서 뭐 비판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확실성 보다는 가능성에서 일을 출발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십중 팔구는 성사가 어렵다. 하지만 출발은 다 그런 모양이다. 그들을 박대하지말고 양쪽의 조건을 타진하고 협상을 진행하다보면 자연히 길이 생겨나지 않을까? 옛말에 어느 구름에 비올지 모른다고 했던가? 대북관련 일에서는 끈기가와 인내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덕목일것이다.


다음 하나는 활발히 민간차원에서 북측과 인도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단체의 도움을 받는 길이다. 이들은 이미 상호신뢰가 확보되어있기에 일을 성사시키는 빠른 방법 중의 한가지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공동사업을 한다면 비용도 일정부분 절감되기도 한다. 가령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본부' 또는 '어께동무' 그리고 각종 의료지원 사업단체나 식량지원단체들이 그들이다.


그리고 이런 방법들도 있다. 이미 방송교류를 하고있는 팀으로부터 매개인을 소개받는다든지 아니면 통일부 담당자에게 접촉방법을 직접문의 해 보는것도 역시 길을 찾는 방법들 중 한가지일 것이다.


자, 이제는 북측에서 부담없어하는 프로그램과 열어주기를 꺼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물론 그런 부분들이 항상 일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당시의 남북관계 그리고 북한 내부의 사정등 매우 복잡한 함수관계속에서 일이 결정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공통점은 있는 듯 하다. 우선 정치적인 문제 즉, 북한의 지도체제를 언급하는 것은 당연히 거절한다. 다음은 아마도 이산가족문제일것이다. 이건 나도 의외였다. 상상 밖으로 강하게 거부하는 데서 무척 놀라기도 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거기에도 이유는 있을 법하다. 뭔고하니 바로 이산가족의 문제는 그 이산의 책임으로 연결되고 이는 곧 한국전쟁의 책임론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이산가족이 서로 껴안고 울고불고 하는 모습에서 당연히 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이 연상되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부담 없어 하는 분야는 단연 비정치적인 것들로 자연다큐멘타리나 명승지 기행, 역사 관련프로그램들이 아닌가 한다.


우선 첫 강좌는 부족하지만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강좌에서는 "방북을 위한 국내서류 절차와 준비과정"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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