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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총파업, 경영진 사퇴와 공영방송 정상화 촉구

방통위, 방문진 업무 검사 이어 ‘보궐이사’ 2명 선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26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이사 2명을 선임하면서 ‘공영방송 개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MBC 본부는 지난 9월 4일부터 동시 총파업에 돌입했다. 30일로 57일째 파업이다.

KBS 노조도 파업에 참여하여 경영진 사퇴와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그러나 양대 방송사의 사장들은 파업에도 물러나지 않고, 오히려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노조를 압박했다.

두 공영방송이 정상적인 방송제작이 어려워지면서 비정상적인 편성이 이어졌다.

정부는 시청자 피해를 우려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되자, 사태해결을 위해 지난 9월 21일 사상 처음으로 방문진에 대한 업무 감독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지난 26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김경환 상지대 교수,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등 2인을 방문진 보궐이사로 선임했다.


언론노조는 “MBC 정상화를 위한 최소한의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판단하고 이제 방문진의 과제는 명확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MBC 파괴의 주범인 김장겸 사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방송장악'이라고 규정하고 국정감사 보이콧까지 선언하며 강력히 반발에 나섰다.

KBS도 최근 고대영 사장의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KBS 새노조)는 고대영 사장을 부정처사·국정원법 위반·방송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KBS 파업관련 2.jpg



KBS새노조 등에 따르면 고 사장은 보도국장 시절이던 지난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에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고 받고도 당시 KBS 담당 정보관 이모씨에게서 현금 200만원을 받고 해당 의혹을 기사화하지 않았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그러나 고 사장은 KBS를 통해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돈 받은 사실이 없고 기사 대가로 받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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