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0 11:04

카메라기자의 혈액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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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카메라기자의 혈액형

조사 결과 : A형 53명(27%), B형 57명(29%), O형 57명(29%), AB형 : 29명(15%)

우리나라 국민의 혈액형 비율 : A형(32%), B형(30%), O형(27%), AB형(11%)

 요즘 대한민국에 피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 ‘혈액형’ 붐이 거세가 일고 있다는 얘기다. 혈액형별 처세술, 혈액형 별 학습법, 혈액형별 건강법, 혈액형별 연애법 거기에 혈액형 마케팅까지...

  얼마전 SBS스페셜 ‘혈액형의 진실’에서는 노미 도시타가의 ‘혈액형 인간학’이 신빙성이 없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속에 이는 혈액형에 대한 관심은 변함이 없는 듯하다.

 그래서 이 피바람(?)에 부응해 카메라기자의 혈액형별 비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의 서울 회원사 회원 351명 중 196명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A형 53명(27%), B형 57명(29%), O형 57명(29%), AB형 29명(15%)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혈액형 비율[A형(32%), B형(30%), O형(27%), AB형(11%)]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A형(27%)이 가장 많은 한국인의 혈액형 비율과는 조금 다르게 B형과 O형이 공히 2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전 국민적으로 봤을 때, 소수인 AB형을 제외하면 A형과 B형, O형이 골고루 분포한다는 것이다. 이는 두 가지로 분석될 수 있다. 하나는 혈액형과 성격, 혈액형과 직업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이고, 다른 하나는 ‘카메라기자’라는 직업이 각 혈액형별로 그 특성을 잘 살린다면 모든 사람이 도전해 볼만한 매력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혈액형별 특성’을 보면 묘하게 맞아 떨이진다고 느낄 때가 많다. 혹자는 그것이 ‘애매한 말장난’이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그것이 맞아 떨어진다고 느껴질 때,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리마인드 해볼 필요가 있다. 평소에는 생각해볼 기회가 많지 않은 자기 자신에 대해 제3자의 눈으로 냉정하게 말이다. 그러면서 장점이 많은 본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말고, 자신의 단점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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