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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MBC 영상취재부문 해체  철회 촉구 기자회견 열어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 태양식)는 지난달 17일 MBC 조직개편이 단행된 직후인 8월20일 오전10시 방송회관에서 긴급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MBC 영상취재부문 해체에 대한 협회의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24일 기자회견 개최와 2차 성명서, 그리고 MBC를 영상취재 풀단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다.
협회는 8월24일 오전 11시30분 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으며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태양식 회장과 MBC영상기자회 양동암 회장, MBC 기자회 박성호 회장을 비롯해 회원60여명이 참여했다.
협회는 신진수 편집국장이 낭독한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MBC 경영진의 영상취재 부문 해체는 파업기간에 강한 결속력을 보인 카메라기자를 향한 분풀이이자 공정방송의 최종 감시자인 카메라기자 조직을 무력화 시키겠다는 말살 흉계이다.”라고 비판하며 “이런 보복성 조직개편으로 인해 공정방송 시스템과 제작 환경은 더욱 위협을 받게 되었고 뉴스 영상의 질적 저하로 시청자들이 외면하는 결과를 초래 하고 총체적인 대외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태양식 회장은 “MBC 경영진의 황당무계한 조직개편에 공분하며 이 사안을  대한민국 모든 카메라기자에 대한 도발로 간주한다.”고 밝히고 “영상취재 부문의 조직개편을 즉각 철회를 촉구하며 설득이 받아지지 않을 시 MBC 카메라기자의 출입처 기자실 풀단과 현재 이뤄지고 있는 모든 뉴스 풀단에서 제외 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기자회견에 이후 MBC 경영진의 무반응과 방문진 이사장 임명안이 가결되자 지난 달 28일. 카메라기자 출입 기자실에 협조공문을 보내 MBC를 뉴스풀단에서 제외시켰다.
공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본 협회는 MBC 경영진의 영상취재부문 해체라는 파행적 조직개편이 대한민국 모든 카메라기자들의 위상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협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아래와 같이 징계를 결의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아래 사항에 대해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가. MBC 경영진의 영상취재부문 해체는 본 협회와 협회원들이 수 십 년 간 쌓아   온 명예와 위상에 대한 심대한 위협행위이므로 전면철회를 요구한다.

나. 영상취재 데스크의 부재로 인한 영상취재 협의와 조정 불가로 정상적인 영상 취재 풀단 운영을 담보 할 수 없다.

다. 이에 본 협회는 카메라기자 출입기자실에서 운영되는 영상취재 풀단에서 MBC 취재진을 제외하며 그 외 현장에서 협회원 상호간 합의에 이뤄졌던 모든 방송 뉴스 영상취재 풀단에서도 제외하기로 결정한다.

2012년 8월 28일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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