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4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No Attached Image

생각해보신적 많을 겁니다.

장례식 취재때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번쩍번쩍하는 눈부심과 타타타타탁 1초에 15프레임을 찍어내는 eng 녹화를 능가하는 촬영 소음.

흠.

이건 아니다, 아닌데, 고인들, 유족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 언론인이기 이전에 인간대 인간으로서
이건 아닌데.

하물며, 카메라기자들도 더이상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고 멀리서 포토라인 지켜가며 촬영하고
있는데, 그것이 다 언론인으로서의 절도를 지키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협회가 다른 이유로, 다른 언론직종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눈부심과 그 소음을 감내하며
그냥 그 현장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냥 두어야 할지. 협회차원에서 최소한 장례식장에서만이라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해야
옳을지, 인간적으로 아니지않냐고 해야할지, 촬영할 때 방해된다고 솔직히 얘기해야할지...

어찌해야하나요? 어찌합니까?

이젠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에게 카메라 들이대기 겁나는 한 촬영기자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제1회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첫‘기로에 선 세계상’(대상) 수상자에 미케일 아르신스키(Mikhail Arshynski) 벨라루스(Belarus) 영상기자 선정 file 2021.09.01 661
왜 분노해야 하는가 - 장하성 - file 2017.06.14 664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공간' - 스마트 시티 <下> file 2018.01.12 667
포토라인은 취재현장에서 ‘취재원 보호’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필요 file 2017.05.22 671
이번 여름 이곳은 어떠세요? 굽이굽이 해안따라 만나는 태안해변길 file 2017.04.21 672
영상저널리즘의 초상권 세미나 열려 file 2017.08.29 672
MBC노조 “부당한 ‘보도영상지침' 내렸다” 폭로 file 2017.11.03 674
협회, ‘2020 영상보도 가이드라인’ 발간 file 2020.01.08 675
KBS, MBC 구성원 현 경영진 퇴진 요구 빗발쳐 file 2017.07.20 676
제27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열려 file 2017.06.06 681
일본 군국주의 전범자가 제정한 ‘나카소네 야스히로 상(賞)’ file 2023.04.26 684
더불어 사는‘살기 좋은 공간’ - 스마트 시티 <上> file 2018.01.10 689
(줌인) 가짜 뉴스·악마의 편집을 대하는 방법 2017.11.02 693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추진 file 2017.11.03 696
멀티기자 단기교육 실시 file 2017.07.20 706
일본정부, 위안부 문서 각의 결정 file 2017.07.20 709
(줌인) 카메라기자의 빈자리 file 2017.07.20 711
취재현장 포토라인 개선방안 세미나 열려 file 2017.11.02 713
대구⋅경북 카메라기자회, 다빈치교육 관심 높아 file 2017.06.14 713
동해안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18.10.19 721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0 Next
/ 4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