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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신적 많을 겁니다.

장례식 취재때 사진기자들의 플래시.

번쩍번쩍하는 눈부심과 타타타타탁 1초에 15프레임을 찍어내는 eng 녹화를 능가하는 촬영 소음.

흠.

이건 아니다, 아닌데, 고인들, 유족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 언론인이기 이전에 인간대 인간으로서
이건 아닌데.

하물며, 카메라기자들도 더이상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고 멀리서 포토라인 지켜가며 촬영하고
있는데, 그것이 다 언론인으로서의 절도를 지키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협회가 다른 이유로, 다른 언론직종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눈부심과 그 소음을 감내하며
그냥 그 현장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냥 두어야 할지. 협회차원에서 최소한 장례식장에서만이라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해야
옳을지, 인간적으로 아니지않냐고 해야할지, 촬영할 때 방해된다고 솔직히 얘기해야할지...

어찌해야하나요? 어찌합니까?

이젠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에게 카메라 들이대기 겁나는 한 촬영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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