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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취재준비에 분주한 방송사


협약체결 사진.jpg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와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남북정상회담 주관통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부터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 아리랑국제방송 이승열 사장,연합뉴스 조성부 사장, KBS 양승동 사장, 대통령비서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의 노태강 2차관, 박정렬 국민소통실장,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왼쪽부터)이 박수를 치고있다.


오는 4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되면서 각 방송사들이 정상회담 방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한반도의 상황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는 국내외 약 350개 매체, 2,800명 이상의 취재진이 사전등록을 끝마쳤다. AP, AFP, 로이터 등 뉴스통신사는 물론 미국 CNN, 영국 BBC, 중국 CCTV, 일본 NHK 등 각국의 주요 방송매체들도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주목하고 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과정을 취재했던 일본의 교도통신 아우쿠라 요시카츠(粟倉義勝) 서울 지국장은 “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정권이 끝날 무렵에 회담을 개최했기 때문에 어떤 성과가 있어도 실천하기는 어려웠다이번 정상회담은 미국과 중국이 협조하고 동북아시아 전체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남북정상회담의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남북정상회담의 메인 프레스센터(MPC)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 설치된다. 메인 프레스센터에는 34개국 348여개 언론사의 2800여 명이 오는 27일 이곳을 찾아 분단 후 최초로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남측에 내려와 열리는 정상회담을 취재하게 된다. 취재진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1천여 명과 2007년 회담 당시 1700여 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메인 프레스센터에는 총 3200여 평 규모에 안내데스크와 1천 석에 달하는 브리핑룸, 사진과 영상기자실, 국제방송센터(IBC), 인터뷰 룸 등이 설치된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판문점에서 진행되는 주요 정상회담 일정을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 패널 토론과 인터뷰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방송사와 통신사들도 남북정상회담을 차질없이 방송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각 방송사들도 생중계를 준비하고 전문가 패널까지 섭외를 한 상태이다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주관방송사인 KBS는 실시간 생중계로 전 세계에 역사적인 순간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 타 방송사들도 남북정상회담을 전후로 다양한 특집과 전문가 토론 방송 등을 통해 정상회담의 의미를 분석하고 북미회담 전망 등 향후 한반도 정세를 집중 조명한다.


아리랑 국제방송은 남북정상회담주관 영어 방송사로서 회담 현장의 외신기자들을 위해서 메인 프레스센터 대형스크린에 영문자막도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해외방송사에 영어콘텐츠를 제공하고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전파한다.


한편 KT는 남북정상회담 관련 방송 및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판문점에 방송망, 전용회선 등 통신 시스템 및 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국내외 취재진을 위한 메인 프레스센터에 방송 통신망 제공과 함께 5G 기지국을 설치한다.


SK텔레콤 등도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한국을 찾는 전 세계 언론사에게 정상회담 브리핑 현장을 5G 기술인 360도 영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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