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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위원을 마치며...

 편집 위원을 맡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네요. MBC 심승보 회장께서 협회장으로 계셨던 2004년에는 신입 편집위원으로서 뭘 해야 할 지 잘 몰랐지만, 지난 2년간의 편집위원 활동은 나름대로 보람찼습니다. 2달에 한 번 나오던 협회보를 월간으로 전환했고, <카메라기자>라는 제호도 로 바뀌었고, 단순하던 협회 심벌도 번뜩이는 눈매를 표현한 심벌로 바뀌었습니다. 어려울 것이라던 월간으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이뤄졌을 때, 편집위원들이 스스로 대견해 하던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협회신문은 강력하고도 유일한(?) 협회의 대외적 창구로서 매달 1만 부 이상 발간되어 각 방송사는 물론 대학, 관공서 등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소식지 성격을 떠나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고, 우리의 목소리를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협회보가 앞으로 더욱 영향력 있는 매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편집위원들이 애써야 하겠지만, 600여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참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편집위원들이 원고 청탁을 하면, 귀찮아 마시고 잘 써주세요.

 아울러, 그동안 협회보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글 써달라고 조르고, 혈액형 조사 한다고 쫒아 다녀도 적극 호응해 주시며, 외부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원고를 써준 선후배, 동료 회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협회보가 더욱 충실해 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20대 MBC 전광선 회장단과 함께 새로운 편집위원들이 출범하게 됩니다. 앞으로 2년 동안 더욱 알차고 발전된 협회보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열심히 만들어 주십시오. 저를 포함한 카메라기자협회 모든 회원 여러분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함께 회의하며 신문 만드느라 애쓰신 성인현 편집국장과 김대원, 이영재, 한상윤, 조영천, 권혁용, 김경철, 주 범, 설치환, 김석호, 이동현(무순(無順)) 편집위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협회의 이정남 사무국장, 안양수 기자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내드리며, 새로운 편집위원들의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윤원식 기자 yun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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