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협회로고_가로조합.jpg

 

 

제주MBC ‘직장내 괴롭힘’으로 조만간 인사위 개최
영상기자, 오디오맨에 폭언·사적 심부름…‘갑질’ 못이겨 퇴사도

 

 

 

 

 제주MBC 오디오맨들이 영상기자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증언이 나와 노사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제주MBC지부는 최근 퇴사한 오디오맨으로부터 영상기자들이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제보를 접하고 자체적으로 피해 사례를 조사해 회사 측에 결과를 넘겼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영상기자들은 오디오맨들을 대상으로 욕설이나 성희롱을 포함한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기자는 취재차량 운전을 겸하는 오디오맨에게 사적인 용무의 심부름을 시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디오맨 가운데선 영상기자들의 ‘갑질’을 못 이기고 회사를 그만두기도 했다. 영상센터에는 각각 7~8명의 영상기자와 오디오맨이 근무하고 있으며, 가해자로 지목된 영상기자는 3명이다. 오디오맨은 파견업체 소속 비정규직이고, 영상기자는 정규직이다.

 

 현재 사측은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진상 조사에 앞서 사측은 지난 8일 영상센터장을 보직 해임한 상태다.

 

  제주MBC의 한 관계자는 “진상 조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조만간 인사위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숙 기자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KBS 파업은 현재... file 2018.01.09 514
[신간 책 소개] 오늘을 역사로 기억하는 영상기자 file 2019.07.02 516
“현장 정착 위해 교육·홍보 필요” “동영상 교육 자료도 효과적일 것” file 2019.07.03 516
협회, '영상보도윤리 가이드라인’ 연구팀 출범 file 2018.10.20 524
취재환경 변화에 맞춘 포토라인 file 2017.11.02 526
줌인-과유불급(過猶不及) 2018.01.09 527
진짜 전쟁터는 가지 못하는 한국언론의 전쟁보도 file 2022.05.03 528
포토라인 시행준칙 10년, 포토라인의 현장정착은 성공, 협회의 준칙 세부조항에 대한 실행은 의문 file 2017.11.02 529
그것은 저널리즘이 아니다 ‘영상기자들의 묵시록’ file 2019.01.02 531
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로 명칭 변경 & 한국영상기자협회 로고 공개 file 2018.10.19 533
방심위, 최순실 태블릿PC 의결보류 file 2017.06.06 540
MBC노조, 카메라기자 ‘블랙리스트’ 공개 file 2017.08.29 541
현빈과 손예진 주연의 영화 <협상>에 포토라인 협찬 file 2017.08.30 543
“지역 방송사 영상기자 평균 연령 50대” “개인 차로 자가운전해 취재” file 2021.01.06 550
새로운 플랫폼(Platform)으로서의 유튜브(Youtube) file 2020.05.11 551
낙하산이 없는 회사에 다니자 file 2017.11.02 553
MBC, 성희롱 사건 ‘2차 가해’ 논란 포항MBC 양찬승 사장에 ‘문책경고’ file 2021.05.06 559
등급 매겨진 'MBC 블랙리스트' 카메라기자들 file 2017.08.29 566
어도비 프로 비디오 트레이닝 교육 file 2017.07.20 574
검찰 포토라인, 걷어내야 할 악습? “국민 알 권리 중요…더 큰 혼선 생길 수도” file 2019.05.07 576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0 Next
/ 4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