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기자협회는 5·18기념재단과 함께 지난 10월 27일 한국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을 개최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위르겐 힌츠페터 영상기자의 정신을 본받아 인권을 지키고 정의를 구현하는 현장과 역사의 기록자로서 진실을 알리고자 분투하는 전 세계 영상기자들을 위한 상이다.
'기로에 선 세계상' 미하일 아르신스키, '뉴스 부문' 노만과 콜린, '특집 부문' 브루노 페데리코, '오월광주상' 故유영길 영상기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배우 이정현과 김기현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정동년 힌츠페터국제보도상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한원상 힌츠페터국제보도상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시상자로, 알렉세이(미하일 아르신스키), 임연숙 CNA 서울지국장(노만과 콜린), 샤이마 사이드와 칼레드 엘가리브 부부 (브루노 페데리코), 김명자 여사(故유영길 영상기자)가 대리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자>
뉴스 부문 (Award for News) - 노만과 콜린 (Norman&Collin, Nickname)
대리 수상자 - 임연숙 CNA 서울지국장
특집 부문 (Award for Features) - 브루노 페데리코 (Bruno Federico)
대리 수상자 - 샤이마 사이드와 칼레드 엘가리브
오월광주상 (May Gwangju Award) - 故유영길 영상기자 (Young-gil Yu)
대리 수상자 - 김명자 여사
기로에 선 세계상 (The World at a Crossroads Award) - 미하일 아르신스키 (Mikhail Arshynski)
대리 수상자 - 알렉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