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분야별 최고의 영상보도들, 제36회 한국영상기자상 수상

-영상기자가 뽑은 2022굿뉴스메이커상, ‘2022월드컵국가대표축구팀과 손흥민 선수’ 시상

-국내외 환경위기, 재생에너지문제, 지역의 자연문화유산, 전쟁 속 평화의 언어 ‘음악’ 등 뉴스와 보도다큐멘터리로 전달한 2022년 각 분야별 최고의 영상보도와 영상기자들, 한국영상기자상 부문별 수상의 영예

-심사위, “2022년 영상 한 컷의 중요성 재인식한 한 해였지만, ‘10.29참사’ 등 한국사회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결정적인 취재, 보도노력 아쉬워 대상 수상자 선정 못 해, 2023년 영상기자를 비롯한 언론인들의 보다 깊은 성찰과 노력 통해 사회와 시대가 요구하는 더 발전된 영상저널리즘 기대“

제36회 한국영상기자상 부문별 수상자   -지역뉴스특종단독보도 부문 KBS춘천 임강수, 이장주 기자 <KBS뉴스9 [단독] 춘천 도심 하천 물고기 집단 폐사 연속보도>   -지역뉴스탐사기획보도 부문 KBS광주 이성현 기자 <KBS 시사기획 창 햇빛·바람에 멍들다 - 재생에너지의 명암>   - 보도특집다큐 부문 MBC강원영동 김창조 기자 <MBC특집다큐멘터리 여음(餘音)아직, 남겨진 소리> - 멀티보도 부문 KNN 전재현 기자 <KNN 창사특집 풍경멘터리 위대한 유산 100경> -‘새로운시선’ 부문 MBC충북 김병수, 신석호 기자 <UHD 영상뉴스 '미래유산을 찾아서'>   - 국제,통일보도 부문 KBS 이재섭, 류재현 기자 <KBS 시사기획 창 <전쟁과 음악>>   - 환경보도부문 MBC 장영근 기자 <[물이 밀려온다] 인도네시아 해수면 상승 기후위기 연속보도>

–시상식: 2월 17일, 18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

 

한국영상기자협회(회장 나준영)는 오는 2월 17일(금), 2022년 TV와 온라인모발일채널을 통해 방송된 뉴스와 보도다큐멘터리 중 최고의 영상보도와 이를 취재, 제작한 영상기자들에게 제36회 한국영상기자상을 수여한다.

 

한국영상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서태경)는 지난 1월 27일 심사를 통해 7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뉴스특종단독보도부문은 <[단독] 춘천 도심 하천 물고기 집단 폐사 연속보도>를 보도한 KBS춘천 임강수, 이장주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뉴스탐사기획보도부문은 <햇빛·바람에 멍들다 - 재생에너지의 명암>을 영상보도한 KBS광주 이성현 기자, 보도특집다큐부문은 <여음(餘音)아직, 남겨진 소리>를 영상보도한 MBC강원영동 김창조 기자, 멀티보도부문은 <위대한 유산 100경>을 영상보도한 KNN 전재현 기자, '새로운시선'부문은 <UHD 영상뉴스 '미래유산을 찾아서'>를 영상보도한 MBC충북 김병수, 신석호 기자, 국제,통일보도부문은 <시사기획 창 <전쟁과 음악>>을 영상보도한 KBS 이재섭, 류재현 기자, 환경보도부문은 <[물이 밀려온다] 인도네시아 해수면 상승 기후위기 연속보도>를 보도한 MBC 장영근 기자가 제36회 한국영상기자상의 주인공이 됐다.

 

1987년 제정되어 올해로 제36회를 맞이하는 한국영상기자상은 한 해 동안 방송된 TV뉴스와 온라인뉴스, 보도다큐멘터리 중 최고의 영상보도와 이를 취재보도한 영상기자를 뽑아 시상해왔다. 한국영상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올해도 지난 2022년 1년 동안 TV와 온라인을 통해 방송된 뉴스와 보도다큐멘터리, 온라인보도 중 영상저널리즘의 가치와 영상기자로서의 기자정신과 노력, 우수한 영상서사와 영상미를 구현한 출품작들을 심사해 부문별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2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영상보도와 이를 취재, 보도한 영상기자에게 주는 ‘한국영상기자상대상’ 수상작과 수상자는 선정하지 못 했다.

 

심사위원회는 “2022년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작과 한국영상기자상 예선에 출품된 보도들 하나하나는 뉴스현장에서 진실보도를 위해 애쓰는 영상기자들의 노력과 영상저널리즘의 가치를 올바로 구현하고 있었다. 하지만, 영상기자가 뉴스현장에서 기록한 영상 한 컷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평가된 2022년, ‘10.29참사’ 등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과 파장을 일으킨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방송과 영상기자를 비롯한 언론인들이 보다 심층적이고 결정적인 취재, 보도노력을 벌여왔나를 돌이켜 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고, 출품된 영상보도들 중 이 문제를 충족시키는 작품들이 없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올 해는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며, ”2023년에는 영상기자를 비롯한 언론인들이 보다 진지한 고민하고 노력을 통해, 한국사회와 시민들이 요구하는 더 심층적이고 진실을 제대로 조명하는 저널리즘으로 발전해가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국영상기자상은 2019년부터 한국영상기자협회가 제정한 <영상보도가이드라인>의 준수여부를 ‘이달의영상기자상’ 심사단계에서부터 엄격히 검증해 영상기자의 취재보도윤리 실천과 현장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연말 전 회원 대상 투표를 통해, 영상기자들이 뽑은 ‘2022 굿뉴스메이커’ 수상자인 2022월드컵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손흥민 선수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에 참여한 영상기자들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하반기 최고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국가태표축구팀 선수들과 손흥민 선수의 투혼과 의지는 코로나19사태로

지치고,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위축된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제36회 한국영상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2월 17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