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다양해진 시청자들은 전문적인 지식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역할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들을 충족 시켜주기 위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자연스럽게 신문, 방송의 꽃인 보도국을 알게 되었습니다.
촬영 기자에 의해 전송된 이미지 혹은 영상은 지면, 브라운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될 때 작게는 시민 한명의 마음을 움직이고 더 나아가 군중, 한 나라까지도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촬영에 대한 저의 생각은 무엇보다 소명의식, 따뜻한 마음, 공정성을 바탕으로 촬영에 임하고자 합니다. 선배님들처럼 곧고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거친 바람에도 흐트러진 모습 없이 최선을 다하는 촬영기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