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첨부


[2023 광주민주포럼 발표문 요약3]



박수칠 때 떠나자: 한국 언론의 국제뉴스의 자립 선언



김성해.jpg

김성해 (대구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국제뉴스를 향한 타는 목마름과 분열의 자화상:

,영의 언론들을 통해 세계를 보아 온 한국 언론의 관성과 학습된 무기력



 국제뉴스에서 국내언론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언론사는 대부분 미국과 영국계다(김춘식 외 2022). 앵글로색슨계로 개신교와 백인이라는 공통점을 갖는 국가다.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비롯해 항상 특수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2001년의 이라크 전쟁, 2011년의 리비아 침공,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 파이브아이즈로 알려진 정보동맹에서도 항상 같이 있다. 영국은 이미 1900년대에 세계의 1/4을 식민지로 거느린 국가다. 지금도 코먼웰스(Commonwealth) 모임을 주도한다. 미국이 외교전을 펼 때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주는 국가들이다. 미국과 영국 등은 또 일찍부터 국제뉴스에 투자했고, 덕분에 지금도 국제여론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남미 국가도, 중미도, 아프리카도 이들 언론을 통해 세상을 보고, 이들 언론에 내포된 관점으로 세상을 이해할 때가 많다. 덕분에 약소국의 침략이라는 점에서 다르지 않은 미국의 아리크 침공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입이 국제사회에서는 전혀 다르게 인식된다. 미국의 보호를 받았던 덕분에 한국은 그간 무임승차를 해 왔다. 한동안은 불편하지 않았지만, 우리가 성장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한국이 알아야 할 것과 미국이 알려주고 싶은 것에 대한 괴리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미국의 관점이 한국과 충돌하는 때도 많아졌다.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북한, 중국, 러시아와 관련한 보도에서 두드러진다. 미디어를 통한 국가 간 심리전을 너무 모른다는 문제와 연결된다.

 

 우크라이나 위기를 통해 표면으로 드러났지만 뿌리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전쟁이라는 극단적 상황과 관련이 깊다. 적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아군의 충성심은 키워야 한다. 적을 악마로 만들어야 죄책감도 줄고, 다수 국민의 협력도 얻어낼 수 있다. 냉전은 이 전선이 국제사회로 확대하는 계기였다. 미국에서는 1950년대 트루먼 대통령이 주장한 진실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한국 언론이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인용하는 <미국의소리>(Voice of America)나 자유아시아방송 (Radio Free Asia) 등이 이 목표로 등장했다. 언론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은 지키지만,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정부의 목소리를, 언론을 빌어 전달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대외정책과 같은 핵심 국가이익에 관한 보도에서 민간 언론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표적인 사례가 202329일에 일려진 노드스트롬 2’ 가스관 폭파와 관련한 보도다. 탐사보도 전문가면서 풀리처상을 여러 번 받았던 세이모어 허쉬 기자가 폭로했다. 미국과 노르웨이가 공동으로 민간시설을 파괴한 테러 행위다. 한편으로는 독일과 러시아의 협력을 막고, 다른 한편으로는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게 하는 게 목표였다. 미국 정보기관에서 일하는 내부 고발자가 정보원이었다. 정황으로 봐서 가짜뉴스로 볼 이유가 없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 유럽의 주요 언론은 지금도 침묵한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는 유투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도 관련 정보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국내언론도 다르지 않다. 관심도 없고 굳이 다른 시각을 찾으려는 노력도 안 한다. 국제정보질서의 구조적 모순에는 눈을 감은 채 익숙한 정보원만 찾는다.


 덕분에 한국은 강대국이 전개하는 심리전의 놀이터가 된 상태다. 북한과 중국을 악마로 만드는 뉴스는 이런 환경에서 일상 풍경이다(김성해 외, 2021; 김희교, 2022). 분단국가로 살아오면서 굳어진 냉전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또 다른 관심 대상이다.

 

 냉전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한반도에서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한국에서 지배적인 생각은 모든 게 북한과 공산주의 탓이다. 미국은 한국을 도와준 착한 천사다. 미국에 대한 보은론, 혈맹, 민주주의 동맹 강화 등의 논리로 연결된다. 진실은 복잡하다. 그렇지만 정반대의 관점이 충돌하고 있다는 건 명확하다. 전 세계를 공산화하려고 했던 적색 제국주의에 대항해 미국이 동맹을 규합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했다는 얘기가 다수의 생각이다. 과거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미국과 영국에 책임을 묻는 시각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독일이라는 악마가 없어진 자리에 소련이 들어서고, 냉전이 끝난 자리에 다시 불량국가와 중국이 들어서는 것을 지적한다. 악마가 원래 있었던 게 아니라 특정한 정치적 목적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국제사회에서 누가 악마가 되고, 누가 불량국가로, 또 테러리스트라는 낙인을 받는지 살펴봐도 틀린 얘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량살상무기 때문에 이라크를 침공했다는 것 역시 거짓말로 확인됐다. 중국, 북한, 시리아의 인권을 문제삼고 있는 미국이지만 정작 자신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증거도 많다. 쿠바의 관타나모 기지와 이라크의 아부그레이브 교도소에서 벌어진 인권유린과 고문이 그 증거다. 20234, SNS를 통해 공개된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미국의 광범위한 불법 도청도 흑백논리로 세상을 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보여준다. 그러나 한국 언론은 이런 문제의식이 없다. 국내에서 중국이나 러시아는 여전히 악마다. 전쟁 범죄자고, 최악의 인권 국가면서, 평화로운 국제질서를 파괴하려는 잠재적 범죄자다.

 

국제뉴스에서 한국언론이 자립하기 위한 다섯 가지 조건

 국제뉴스에서 한국 언론은 무엇을 해야 할까? 최소 다섯 가지 정도의 개입 지점이 있다. 미국의 품을 떠나 자립하기 위한 조건으로 보면 된다.

 

국제보도의 소홀했던 영역에 대한 투자

 그중의 하나는 국가이익 차원에서 그간 소홀하게 다뤄진 영역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언론사와 언론인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다. 냉전을 시작하면서 미국이 많은 투자를 했던 지역학연구에서 경험치를 얻으면 된다. 당시 미국은 러시아,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전략적 우선 지역에 대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의 다양한 자식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바 있다. 국제이슈에 대한 집단지성이 실현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각계 전문가, 해당 주제에 관심을 가진 시민, 프리랜스, 이해관계자 등이 모이는 공론장으로 생각하면 된다.

 

백화점이 아닌 전문매장이 되어야

 두 번째는 백화점이 아닌 전문매장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국제보도는 지역도, 영역도, 주제도 너무 많다. 영어만 잘한다고 전후좌우 맥락을 제대로 읽어낼 수 없다. 전문기자를 키워야 하는 이유다. 전쟁, 기후, 과학, 외교 등으로 분야를 세분화하거나, 지역과 국가별로 특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해당 지역의 언어를 아는 기자 중에서 전문가를 길러내는 방식이다.

 

국제보도를 담당하는 기자들의 정체성 바뀌어야

 국제보도를 담당하는 기자들의 정체성을 바꾸는 게 세 번째다. 민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공론장관리자라는 자의식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미국과 영국 등 영어권 아젠다, 프레임을 벗어나 국제적인 현안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공정하고, 균형감 있게, 맥락에 담아전달하기 위해서다. 중국과 러시아 보도에 적용해 보면 이해가 쉽다.

우선 러시아 동원령 보도에서 국민은 러시아 관점을 전혀 모른다. 러시아 말을 몰라도 <Russia Today>를 비롯해 대안시각을 접할 수 있는 통로는 많다. 러시아 문제에 대한 전문가 그룹이 없는 것도 아니다. 교황조차도 러시아를 일방적으로 비판하지 않는 이유, 이번 전쟁으로 유럽의 지정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경제봉쇄의 부작용이 유럽 정치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등에 대한 많은 얘기를 찾아낼 수 있다.

 

외신에 대한 비판적 거리유지

 외신에 대한 비판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게 네 번째다. 특히 앵글로색슨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국과 중국, 유럽과 러시아 등 신냉전의 주역은 미국과 영국이다. 전쟁이 끝난 직후 다시 냉전의 불씨를 지핀 것도 이들이다.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겨냥해 프로파간다를 공개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금도 한다. SNS도 예외가 아니다. “국방부, 가짜 SNS 계정으로 여론 선동.. 감사 착수”(연합뉴스, 22/9/20) 뉴스에 잘 나온다. 미국정보국(NSA) 직원이었던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과 위키리크스의 줄리안 어산지가 이미 경고한 내용이다. 한편으로는 전 세계 통신망을 통해 불법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대외정책에 유리한 여론을 만들기 위해 대규모 심리전을 벌여왔다. 국내 현안을 다룰 때 당연히 던져야 하는 누가, , 하필 이 시점에, 무엇을 위해라는 질문을 던지면 된다. 해당 매체가 인용한 정보원이 누구인지, 믿을만한지, 독립적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국제보도, ‘민족국가이익을 가치판단의 기준에 놓는 철학 필요

 다섯 번째로 국제뉴스에 대한 세계관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 최소한 민족이익과 동맹이익의 차이가 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 한국 사회는 중국, 러시아, 북한을 악마로 본다. 냉전 사고방식 때문이다. 낡은 세계관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는 게 국제사회다. 게다가, 신냉전을 맞아, 영미권에서 쏟아지는 많은 뉴스는 현상 유지 전략과 관계가 깊다. 북한은 여기서 악마가 되어야 한다. 불법 돈세탁을 하고, 유엔 제재를 지키지 않고, 주변국을 위협하는 악당이다. 그러나 북한의 관점에서 보면 다르게 볼 수 있는 게 많다. 2002년 제네바 합의가 깨진 것도, 위조지폐 사건도, 북한이 핵개발에 나설 수밖에 없는 것도 미국의 적대 정책또는 미국의 신냉전구도와 무관하지 않다. 북한 인권 문제도 미국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악용되는 게 현실이다. 미국이나 서방의 관점이 아닌 민족국가이익을 가치판단의 기준에 놓는 철학이 필요한 이유다. 뜬금없는 얘기가 아니다. 언론이 당연히 복종해야 하는 헌법에 나온다.


 헌법 제4조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언론이 공개적으로 한 약속에도 반영되어 있다. “평화통일·민족화합·민족의 동질성회복에 기여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다한다” (기자협회)민족의 자주성을 존중하며 통일을 지향하는 국민적 합의의 창출한다“ (Jtbc) 등이다.

 

민주화경험에 바탕 한 국제사회의 성숙한 동반자라는 집단정체성 만들 때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한 발신 전략이 마지막이다. 교만할 필요는 없지만, 한국의 성취는 놀랍다. 국제사회에 나눠줄 것도 많고 함께 풀어갈 과제도 많다. 그중의 하나가 민주화 경험이다. 미국이 선물로 준 게 아니었다. 미국은 한국을 반공 전초기지로 만들려고 했고, 민주주의에도 별 관심이 없었다. 두 번에 걸친 군사쿠데타에 합법성과 정통성을 부여한 게 미국 정부다. 민주당의 케네디 행정부와 공화당의 레이건 행정부가 다르지 않았다. 그래도 한국은 민주화라는 꽃을 피워냈다. 냉전의 최전선에서 평화를 위해 노력했던 경험치도 값진 자산이다. 동족 간 죽고 죽이는 통곡의 시절을 보냈지만 진실과 화해 위원회등을 통해 남남갈등을 차분하게 치유하는 중이다. 국내법과 국제협약을 존중하는 가운데 공동선을 위해 발언하는 것 역시 중요한 역할이다. 불평등한 국제정보질서를 고려할 때 특히 주의할 부분은 주권을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존중과 역량을 가진 사람이 약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한편으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습이다. 헌법 전문에 나와 있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것에 해당한다. 평화, 인권, 포용, 다양성, 공정, 평등과 같은 시대정신을 확장하는 데 국내언론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다. 국제사회의 성숙한 동반자라는 집단정체성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참고문헌

김기영 (2014) 국제뉴스 현지화와 그 양가적 측면, <번역학연구> 15(1), 7-24.

김선영 (2021)‘북미정상회담에 관한 한일 신문사설 비교 연구- 조선일보, 한겨레,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을 중심으로, <일본근대학연구> 74, 272-298.

김성해 (2022) 국제뉴스 사용법, 한국언론진흥재단, 전자책 제1.

김성해 (2021) 위선과 무례함 그리고 사악함의 변주곡: 북한 관련 가짜 뉴스를 통해서 본 한국 언론의 민낯, 통일문제연구, 33(2), 189-234

김성해, 심영섭 (2010) 국제뉴스의 빈곤과 국가의 위기,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서.

김성해 (2014) 미국 패권의 후퇴, 국제정보질서 그리고 국가이익: 중견국 한국의 정보주권실현을 위한 이론적 탐색, 언론과사회, 22(4), 54-94.

김성해, 강희민, 이진희 (2007) 한국의 구조적 전환과 미디어담론: 외환위기 이후 영미식 주주중심 모델의 수용을 중심으로, <언론과사회> 15(4), 39-85.

김성해, 김란희, 이주현 (2021) 위선과 무례함 그리고 사악함의 변주곡: 북한 관련 가짜뉴스를 통해서 본 한국 언론의 민낯, <통일문제연구> 33(2), 189-234.

김성해, 정아름, 유로 (2016) 집단사고의 오류 혹은 의도적 왜곡: 한반도 정세변화를 통해서 본 한국 언론의 중국담론, <미디어와공연예술연구> 11(3), 35-64.

김종수, 황수환 (2021) 북한관련 가짜뉴스와 남북관계: 진단과 대응방안, <동북아논총>99, 95-112.

김춘식, 채영길. 백강희 (2022) 한국 언론의 외신 인용 보도의 특징과 관행, <언론과학연구> 22(4), 36-99.

김희교 (2022) 짱깨주의의 탄생: 누구나 함부로 말하는 중국, 아무도 말하지 않는 중국, 보리.

안종목 (2016) 한국과 영국 신문의 해외뉴스의 프레임 비교 연구, <커뮤니케이션학연구>24(3), 171-191.

이은별, 이종명 (2022) 한국의 중동, 아랍, 이슬람 보도 지형: 빅카인즈를 이용한 국내언론보도(1990-2021) 분석, <언론정보학보> 112, 95-126

주재원 (2022) 한중수교 이후 한국 언론의 대중(對中) 담론 연대기, <동북아연구> 37(2),5-49.

채영길 (2013) 동북아 신냉전과 국제방송: 한국, 미국, 중국의 국제방송의 대북한 관련뉴스분석 연구, <커뮤니케이션학연구> 21(3), 77-108.

허재철 (2018) 중국 글로벌 뉴스 미디어의 특성 및 외교적 역할에 관한 연구, <중소연구> 42(2), 75-114.






  1. <영상보도가이드라인> 지키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영상보도가이드라인> 지키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올해로 ‘영상기자상’ 심사 4년차가 되었다. 심사위원으로서의 소감을 밝히자면, 정말 즐겁고 보람찬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진심이다. 영상보도를 ‘뉴스현장 속에서 피어난 꽃’이라고 한 서...
    Date2024.05.08 Views129
    Read More
  2. 취재를 잊은 언론, 진실을 숨긴 언론

    [뉴스VIEW] 취재를 잊은 언론, 진실을 숨긴 언론  #장면1. 11월 22일 우리 대통령이 영국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를 패스해 홀로 직진하는 장면이 생중계되었다. 현장 외신 기자들은 “어디로 가는 거야?”, “이거 다 촬영했지?”라며 웅성거렸다. 영국 언론...
    Date2023.12.21 Views203
    Read More
  3. 체르노빌의 기자들을 잊지 않은 한국에 감사

    <키이우에서 온 편지> 체르노빌의 기자들을 잊지 않은 한국에 감사 ▲유리 볼다코프 ▲아나스타샤 리지나 (유리 볼다코프의 손녀)  친애하는 조직위원회와 여러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월광주상 수상자이신 유리 볼다코프, 할아버지 ...
    Date2023.12.21 Views179
    Read More
  4. 평범한 일상과 업무 속에서 새로운 문제의식을 찾아가는 것의 중요성

    <2023힌츠페터국제보도상 수상자 국제교류행사 참여기> 평범한 일상과 업무 속에서 새로운 문제의식을 찾아가는 것의 중요성  누군가 ‘왜 기자가 되었는가?’라며 고리타분할지도 모르는 질문을 한다면, 그래도 마음 한 편에 고이 모셔둔 ‘사회에 보탬이 되는...
    Date2023.12.21 Views165
    Read More
  5. 영상기자, 한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 행복한 시간

    <2023힌츠페터국제보도상 통역 자원봉사 참여기> 영상기자, 한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 행복한 시간  언론 쪽으로 관심이 많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에 재학 중인 저에게 2023 힌츠페터국제보도상은 제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만든 ...
    Date2023.12.21 Views131
    Read More
  6. 내가 사랑한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프레임 밖에서] - 영화 추천 내가 사랑한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극장으로 가는 발걸음에 묘한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했다. 영화를 보러 가며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었던가? 마치 오래전 첫사랑을 재회하듯, 기대감과 실망감 언저리의 정의할 수 없...
    Date2023.12.20 Views183
    Read More
  7. 건강을 위해 하루 자전거 한알

    건강을 위해 하루 자전거 한알  제 취미는 자전거 타기입니다. 올해로 자전거를 탄 지는 꼭 십 년이 되었습니다. 강인하고 날렵한 신체. 현장을 누비는 영상기자에게 미덕이자 사명에 가깝다는 지론 속에 건강과 체력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습니다. ...
    Date2023.11.15 Views123
    Read More
  8. [프레임 밖에서] 어떤 상황에도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레임 밖에서] - 영화 추천 어떤 상황에도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선배가 후배를 교육할 때 하는 말이 아니다. 일본 저예산 독립영화의 제목이다. 이 영화는 약 3,000 만 원의 제작비로 3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냈고, B급 영...
    Date2023.11.15 Views132
    Read More
  9. ‘불특정 그룹 샷의 난민사진을 본 사람들, 반난민정책 더 선호’

    [영상저널리즘 연구소] ‘불특정 그룹 샷의 난민사진을 본 사람들, 반난민정책 더 선호’ - 취재윤리, 국가가 중심의 언론 통제가 아닌 현장기자들의 주체적 판단 속 정립돼야 지난 늦봄에서 이번 여름까지 캐나다 토론토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
    Date2023.08.31 Views245
    Read More
  10. [뉴스VIEW] 진실을 가짜로 만드는 무소불위의 힘은 누구인가

    [뉴스VIEW]  진실을 가짜로 만드는 무소불위의 힘은 누구인가 ‘가짜’에 상을 수여한다는 희괴한 소식을 들었다. ‘자유언론국민연합’이라는 단체 주최의 ‘2023 상반기 10대 가짜뉴스 시상식 & 기념토론회’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3천만 원이나 지원한다니 ...
    Date2023.08.31 Views174
    Read More
  11. 기후변화로 달라진 기상 재난 현장.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어 있나?

    [기후취재특집]  기후변화로 달라진 기상 재난 현장.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어 있나? 현세 인류의 기원은 약 250만 년 전으로 본다. 그리고 인류는 약 249만 년을 원시인 형태로 살았다. 이유는 기후다. 약 1만 2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인 플라이스토세(Plei...
    Date2023.08.31 Views160
    Read More
  12. [프레임 밖에서] 39년 동안 화성에서 산 우주인 _ ‘오펜하이머’와 상관없는 노래

    [프레임 밖에서] - 음악 추천 39년 동안 화성에서 산 우주인_'오펜하이머'와 상관없는 노래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됐다. 전작인 ‘인터스텔라’에서는 상대성 원리와 블랙홀, ‘테넷’에서는 앤트로피라는 과학적 개념을 영상화했는데, ...
    Date2023.08.31 Views113
    Read More
  13. [뉴스VIEW] 졸속과 파행의 공영방송 공격

    [뉴스VIEW] 졸속과 파행의 공영방송 공격   정권이 바뀌면 새로운 정책이 입안된다. 그 정책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자원과 사람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정책의 종류는 다양하다. 미디어정책도 그 하나다. 정권을 잡았다고 해서 정책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Date2023.06.29 Views206
    Read More
  14. 민주주의를 위한 벨라루스의 투쟁과 한국의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2023 광주민주포럼 발표문 요약1]  민주주의를 위한 벨라루스의 투쟁과 한국의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미하일 아르신스키 (Mikhail Arshynski, 제1회 힌츠페터국제보도상 '기로에 선 세계상(대상) 수상자)  루카센코 장기독재에 신음하는 벨라루스 민주주...
    Date2023.06.29 Views223
    Read More
  15. 영상을 통한 공감과 연결, 더 나은 미래의 모색

    [2023 광주민주포럼 발표문 요약2]  영상을 통한 공감과 연결, 더 나은 미래의 모색  브루노 페데리코 (Bruno Federico, 제1회 힌츠페터국제보도상 특집상 수상자)  권력과 자본이 저지른 폭력과 범죄의 고발을 위해 시작한 영상기자로서의 삶 저는 영상저...
    Date2023.06.29 Views194
    Read More
  16. 박수칠 때 떠나자: 한국 언론의 국제뉴스의 자립 선언

    [2023 광주민주포럼 발표문 요약3]  박수칠 때 떠나자: 한국 언론의 국제뉴스의 자립 선언  김성해 (대구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국제뉴스를 향한 타는 목마름과 분열의 자화상: 미,영의 언론들을 통해 세계를 보아 온 한국 언론의 관성과 학습된 ...
    Date2023.06.29 Views211
    Read More
  17. 우리가 찾던 ‘저항의 언어’

    <2023 광주민주포럼을 다녀와서…>  우리가 찾던 ‘저항의 언어’ <채종윤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2차세계대전 이후 인간의 실존적 주체성을 강조하는 측과 구조 속에 인간됨을 이해하려는 측, 과연 ’인간은 주제적일 수 있는가‘에 관한 뜨거운 논쟁이 서양 사상...
    Date2023.06.28 Views177
    Read More
  18. 해외 출장의 필수 관문 ‘까르네’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해외 출장의 필수 관문 ‘까르네’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 까르네 클레임 사본. 아주 간단한 메일이지만 클레임 해소가 되지 않으면 상당한 금액의 세금을 납부해야만 한다. 연말연시면 으레 다양한 인사들이 오간다. 연락이 뜸했던 취재원의 안부 문자에...
    Date2023.06.28 Views386
    Read More
  19. 여름 휴가에 가서 세네카를 만나자

    [책 추천]  여름 휴가에 가서 세네카를 만나자  세네카는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인, 문인이다. 한 백과에 따르면 그는 대표적인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 중 한명으로, 로마제국 최초의 공인된 폭군 네로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3대 황제 칼리굴라 시대...
    Date2023.06.28 Views165
    Read More
  20. [뉴스VIEW] 당신 옆의 소외된 노동 우리가 외면한 취재차 운전기사의 삶과 죽음

    <뉴스VIEW> 김세희 변호사 (민주노총법률원) 당신 옆의 소외된 노동 우리가 외면한 취재차 운전기사의 삶과 죽음 한 방송사의 취재차량을 운전하는 기사분이 국회 취재이동 지원을 나갔다가 한강둔치의 국회 주차장 차량 안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안타까...
    Date2023.04.26 Views335
    Read More
  21. [뉴스VIEW] ‘공공기록’으로서 보도영상의 가치, 영상기자가 끌어올려야 할 때

    [뉴스VIEW] ‘공공기록’으로서 보도영상의 가치, 영상기자가 끌어올려야 할 때 최근 방송·영상 산업 분야 안팎에서 ‘아카이브(우리말로는 ’기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요 지상파 방송사에서는 자사 영상자료를 비교적 높은 비중으로 편집하여 이른바 ‘회...
    Date2022.08.31 Views5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CLOSE